백용성 역 조선어능엄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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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본문
백용성 역 조선어능엄경(朝鮮語楞嚴經)은 승려이자 독립운동가였던 백용성(1864-1940)이 한글로 번역한 불교 경전입니다. 1920년대에 출간되었으며, 다음과 같은 특징과 의의를 지닙니다.
- 완전한 한글 번역: 기존의 한문 불경을 일반 대중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순우리말로 번역했습니다.
- 내용 축약: 번거롭거나 중복되는 부분을 축약하여 불교 교학적으로 우수한 번역본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.
- 불교 대중화 기여: 한글 번역을 통해 불교 경전의 대중화를 이끌었으며, 후대 불경 국역의 바탕이 되었습니다.
- 국문학적 가치: 근대 국어 연구 자료로서도 중요한 가치를 지닙니다.
- 국가등록문화재: 2014년 10월 29일 대한민국의 국가등록문화재 제632호로 지정되었습니다. 현재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죽림정사에 소장되어 있습니다.
백용성은 불교 경전 한글화 작업 외에도, 불교의 대중화와 독립운동에 헌신한 인물입니다. 그는 3.1 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 중 한 명으로 참여했으며, 감옥에서 한글 성경을 본 후 불경의 한글화 필요성을 절감했다고 합니다. 출옥 후, 조선어능엄경 외에도 조선글화엄경, 신역대장경(금강마하반야바라밀경) 등 다양한 불경을 한글로 번역, 출간하여 불교 대중화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.
백용성 역 조선어능엄경 - [유적/문화재]에 관한 문서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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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본 정보 | |
유형 | 국가등록문화재 |
번호 | 632 |
지정일 | 2014년 10월 29일 |
주소 |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죽림2길 31 (번암면, 죽림정사) |
시대 | 일제강점기 |
소유자 | 죽림정사 |
지도 | 대한민국 |
꼬리표 | 장수 죽림정사 |
문화재청 | 79,06320000,35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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